테라젠바이오, 성균관대와 ‘유전체 빅데이터 활용’ 연구 협약

입력 2020-06-24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일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임시근 성균관대 교수(왼쪽)와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테라젠바이오)
▲23일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임시근 성균관대 교수(왼쪽)와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테라젠바이오)

테라젠바이오는 성균관대학교 과학수사학과와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한 법과학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유전계보학(Genetic Genealogy) 및 피노타이핑(Phenotyping) 연구, 미량 및 불량 시료의 DNA 분석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의 법과학 및 생명공학 기술력을 활용한 청소년 대상 교육 등 사회공헌 활동과 법과학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도 공동 실시할 예정이다.

유전계보학 연구는 최근 DTC(소비자 대상 직접) 유전자 검사가 허용된 ‘조상 찾기’를 비롯해 동식물 및 코로나19 등 바이러스와 미생물의 기원과 변이 등을 확인하는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이뤄진다.

피노타이핑 기법은 DNA로 특정인의 인종과 나이, 피부색, 머리카락 색, 눈동자 색 등을 파악하는 것인데, 여기에 유전체 빅데이터를 적용해 정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연구 결과는 전쟁 유해 등 시신의 신원 확인, 입양아 가족 확인, 미아 등 장기 실종자 수색, 미제사건 용의자 추정 등 각종 신원 파악과 범죄 수사에 쓰일 수 있다.

양 기관은 유무형의 연구 역량과 자산을 공유하고, 법과학 분야 국책과제 수행을 위해서도 전략적으로 제휴하게 된다.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수사 및 유전계보 분야 연구가 활성화되고, 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시근 성균관대 교수(과학수사학과장)는 “유전자를 활용한 개인 식별 분야는 첨단 기술의 지속적인 적용이 필요한데, 양 기관의 우수한 역량 제휴를 통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식은 지난 23일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개최됐으며, 테라젠바이오 황태순 대표와 오문주 이사 및 성균관대 과학수사학과 임시근 교수와 의대 해부학교실 이경훈 교수 등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벌써 3번째 대체공휴일…2026 부처님오신날 모습은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15: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70,000
    • -0.13%
    • 이더리움
    • 3,170,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561,500
    • +0.27%
    • 리플
    • 2,038
    • -0.1%
    • 솔라나
    • 129,100
    • +0.62%
    • 에이다
    • 374
    • +1.08%
    • 트론
    • 542
    • +1.31%
    • 스텔라루멘
    • 220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60
    • -0.59%
    • 체인링크
    • 14,630
    • +1.88%
    • 샌드박스
    • 110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