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트리, 클로바인으로 협업 툴 시장 공략

입력 2020-04-06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헤븐트리가 자사의 주력 제품 '클로바인'(Clovine)을 내세워 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늘고 있는 국내 기업 협업 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클로바인은 기업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제품으로,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기업 프로젝트와 관련한 진행률, 인력, 비용, 이슈 관리 등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재택근무 또는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거나, 자체 회의 및 외부 미팅을 줄이는 기업들이 많다. 기업 업무용 툴이 마련돼있지 않은 기업들은 화상 미팅 앱을 사용하고 있으나, 기능이 주로 커뮤니케이션에 국한돼 실제 업무 전반에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홍정원 헤븐트리 대표이사는 "클로바인은 '화상 미팅'의 단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넘어 효과적인 기업 실무를 지원하는 협업 툴"이라면서 "특히 시중에 출시돼있는 대다수의 협업 툴은 해외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국내 기업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국내에서 개발된 클로바인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최근 소재지인 대구ㆍ경북 지역에서 클로바인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클로바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헤븐트리는 향후 1~2년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매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59,000
    • -0.49%
    • 이더리움
    • 4,541,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1.01%
    • 리플
    • 755
    • -1.18%
    • 솔라나
    • 209,100
    • -2.43%
    • 에이다
    • 679
    • -1.31%
    • 이오스
    • 1,213
    • +1.25%
    • 트론
    • 169
    • +3.05%
    • 스텔라루멘
    • 163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2.98%
    • 체인링크
    • 20,980
    • -0.52%
    • 샌드박스
    • 666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