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악플, 꾸준한 선행 재조명…개념있는 행동 '눈길'

입력 2020-02-28 14:16 수정 2020-02-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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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악플. (사진제공=BS컴퍼니)
▲이시언 악플. (사진제공=BS컴퍼니)

이시언이 악플로 기부 인증샷을 삭제했다.

이시언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시언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만 원을 송금한 내역을 캡처해 공개했다.

그러면서 "세윤 형님이 좋은 일 하신 거 보니 저도 하게 됐다"라며 유세윤의 선행을 언급하기도 했다.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고, 이를 본 이시언은 해당 게시물 댓글로 "저쪽으로 그냥 보내면 됩니까 형님"이라고 말한 뒤 같은 단체에 바로 100만 원을 송금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를 두고 네티즌은 설전을 벌였다.

기부했다는 의미보다는 금액이 작다며 비난을 보낸 것. 앞서 배우 김희선과 가수 아이유는 2억 원을, 배우 손예진, 신민아, 김우빈, 방탄소년단 슈가, 배우 수지, 소유진, 개그맨 유재석 등이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배우 이영애는 5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배우 윤세아와 개그맨 박성광도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다른 연예인들은 마스크를 소신껏 기부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은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끈 이시언이 너무 작은 금액을 기부한 것이 아니냐며 비난을 보냈다.

이시언은 자신을 향한 악플이 이어지자, 결국 기부 소식을 알린 글을 삭제했다.

이시언은 그간 꾸준한 선행을 이어온 스타라는 점에서 다른 한쪽에서는 그를 향한 안타까운 시선을 보냈다.

이시언은 과거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가 스타들 사이에서 릴레이로 이어질 당시 몰래 기부를 선택했다. 또한 위안부의 아픔을 위로하는 '소녀상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인증샷을 SNS에 공개하는 등 프로젝트를 몰랐던 팬들에게도 기부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2017년 2월에는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기부 라이딩'에 참여, 기부할 자전거를 직접 타고 가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15km 거리를 직접 자전거를 몰고 이동해 아동들과 '미니 사인회'를 여는 등의 기부 활동을 했다.

한편 이시언은 최근 종영한 TV조선 토일드라마 '간택'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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