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경청 선대위돼야… 반성할건 반성해야"

입력 2020-02-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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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민의 말씀을 더 절박하게 듣고 또 반성할 것은 반성하는 게 옳다는 지적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20일 출범하는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와 관련해 "국민의 말씀부터 잘 듣는 경청 선대위, 한없이 낮은 자세로 찾아가는 공손한 선대위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에 대해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의 운명이 걸린 승부의 시간"이라며 "정성을 다해 국민을 경청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평화를 지키는 길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청으로 빛나고 겸손으로 돋보이는 우리 국민들의 민주당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전날 출범한 미래통합당(통합당) 곽상도 의원이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이번 선거를 극한 정쟁으로 총선을 치르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이자, 검찰에 나라를 뒤흔드는 칼자루를 주겠다는 음모적 계획의 일환"이라고 날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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