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춘성 LG상사 대표, 자사주 3700주 매입…성과 창출 '자신감'

입력 2020-02-17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CEO 취임 후 첫 자사주 매입… 실적 개선 의지

윤춘성<사진> LG상사 대표이사가 자사주를 장내 매수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LG상사는 윤춘성 대표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3700주를 약 4900만 원에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 따라 윤 대표의 보유 주식은 기존 3155주에서 총 6855주(0.02%)로 늘었다.

윤 대표는 책임 경영과 함께 올해 실적 개선의 의지를 표명하는 차원에서 이번 자사주 매입을 한 것으로 보인다.

LG상사는 최근 LG 베이징 트윈타워 지분 전량을 약 3412억 원에 매각하며 대규모 신규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이 투자 재원을 통해 인도네시아 니켈광 개발을 신규 에너지 사업으로 낙점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4차산업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 플랫폼·솔루션 프로젝트 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

LG상사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최고경영자가 직접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기업에 대한 신뢰감을 부여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풀이할 수 있다”며 “윤 대표는 자사주를 매입해 책임경영이자 향후 실적개선, 경영 성과 창출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93,000
    • +0.09%
    • 이더리움
    • 4,507,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0.58%
    • 리플
    • 755
    • -0.26%
    • 솔라나
    • 206,900
    • -2.22%
    • 에이다
    • 671
    • -1.47%
    • 이오스
    • 1,178
    • -5.53%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1.46%
    • 체인링크
    • 21,090
    • -0.85%
    • 샌드박스
    • 660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