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ㆍDS 전기차 3종 올해 출시…한불모터스 "올해 판매 목표는 5500대"

입력 2020-02-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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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008 SUV, e-208, DS 3 크로스백 E-텐스 출시…"2020년, 전동화 시대 원년"

푸조(PEUGEOT)와 시트로엥(CITROËN), DS 오토모빌(DS)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올해 국내 시장에 전기차 3종을 선보인다. 지난해 판매량보다 23% 늘어난 55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한불모터스는 △뉴 푸조 e-2008 SUV △e-208 △DS 3 크로스백 E-텐스를 출시하며 2020년을 전동화 시대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3일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고객의 안목이 높아짐에 따라 주행의 즐거움과 스타일까지 갖춰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 2.0 시대'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설명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전기차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주행거리로 대표되는 경제성만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시대는 지났다”며 “높아진 소비자의 선택 기준에 맞춰 주행거리는 기본, 기존의 전기차가 충족시켜주지 못했던 주행의 즐거움과 스타일까지 모두 갖춘 전기차 3종을 통해 전기차 2.0시대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 푸조 e-2008 SUV  (사진제공=한불모터스)
▲뉴 푸조 e-2008 SUV (사진제공=한불모터스)

먼저, 한불모터스는 올해 2분기 ‘뉴 푸조 e-2008 SUV’를 선보인다.

뉴 푸조 e-2008 SUV는 50kWh 대용량 배터리를 얹어 최고 출력 100 KW, 최대 토크 260 Nm의 힘을 낸다. 1회 충전 시 최대 310㎞(국제표준시험방식 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뉴 푸조 e-208  (사진제공=한불모터스)
▲뉴 푸조 e-208 (사진제공=한불모터스)

3분기에는 소형 해치백 전기차 모델 ‘뉴 푸조 e-208’을 선보인다. 뉴 푸조 e-208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최신 아이-콕핏, B세그먼트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을 갖춘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차세대 플랫폼인 CMP를 적용하고, 50 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40㎞까지 주행할 수 있다.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하반기 중 출시된다.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PSA그룹 최초의 전기차 모델로, 전기차에서 경험할 수 없던 고급스러운 감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DS 3 크로스백 E-텐스  (사진제공=한불모터스)
▲DS 3 크로스백 E-텐스 (사진제공=한불모터스)

이를 위해 한불모터스는 전기차 출시를 위한 전담 팀을 별도로 구성하고,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전시장과 서비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교육을 실시하며 성공적인 전기차 시대로의 진입에 나설 계획이다.

송승철 대표이사는 "올해 한불모터스는 전기차 2.0 시대의 개막과 함께 푸조 시트로엥 DS까지 각 브랜드별로 구축한 강력한 SUV 라인업으로 지난해보다 약 23% 성장한 5,5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팝업스토어나 전시장 초정 이벤트 등 고객 체험 마케팅 강화로 신규 고객을 창출함은 물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도 아낌없이 투자해 고객이 감동하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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