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의 커리어 재설계를 돕는다”…서울시, ‘굿잡5060’ 신규 참여자 모집

입력 2020-02-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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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사진 = 서울시)
▲2019년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사진 = 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신중년 세대가 사회적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굿잡5060’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굿잡5060’ 프로젝트는 사회적기업 또는 스타트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재취업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 고용노동부, (주)상상우리 등 4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각 기관의 자원과 특장점을 함께 활용해 신중년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시작해 2020년까지 5년간 진행될 예정으로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총 282명의 신중년이 교육과정을 수료했고, 이 중 142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굿잡5060’ 프로젝트는 올해 총 8회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3일(월)부터 2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굿잡5060 홈페이지(www.goodjo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 수를 총 300명으로 확대해 선발, 진행할 예정이며 취업 세미나 개최와 참여형 프로젝트 운영 등을 통해 참여자의 취업 역량 강화와 취업 기회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 프로젝트는 신중년의 일자리 문제 해결과 사회적기업의 지속할 수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기관이 한데 힘을 모아 시작한 것” 이라며 “더 많은 신중년에게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역량 있는 인재 발굴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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