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에 이재승 부사장 선임

입력 2020-01-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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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세탁기ㆍ건조기 신제품 출시 행사로 데뷔

삼성전자 가전사업을 총괄하는 생활가전사업부장에 이재승<사진> 부사장(개발팀장)이 선임됐다.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대표이사)이 겸직하던 생활가전사업부장 자리를 내려놓은 데 따른 인사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내부적으로 보직인사를 단행하고 이재승 부사장을 생활가전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

1960년생인 이재승 부사장은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뒤 선행연구그룹(SYS가전)수석, 시스템가전사업부 냉기그룹장 등을 거쳤다. 2015년부터 생활가전 개발팀장을 맡는 등 이 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이재승 부사장은 29일 강남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열리는 신제품 발표회에서 가전 수장으로 처음 얼굴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발표회에서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을 결합한 프로젝트 프리즘 두 번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인데, 이 자리에서 신임 사업부장으로서 향후 비전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젝트 프리즘은 지난해 6월 삼성전자가 발표한 가전 사업의 새로운 비전이다. 프리즘에 투영된 빛이 갖가지 색상으로 변하듯, 고객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을 만든다는 의미다. 프로젝트 프리즘의 첫 번째 제품은 '비스포크' 냉장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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