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되었습니다.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조국 비판’ 김경률 만난 안철수…“반칙‧특권 없는 나라 돼야”

입력 2020-01-21 17:47

보수통합 참여 질문에는 회의적 답변…“정부‧여당 함정에 들어가는 길”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김경율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과 만나 대화를 마치고 함께 걸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김경율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과 만나 대화를 마치고 함께 걸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21일 김경율 전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과 만나 '공정'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김 전 집행위원장은 '조국 사태'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를 옹호한 세력들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가 참여연대를 떠난 인물이다. 이날 만남은 각계 인사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힌 안 전 의원의 ‘경청 시리즈 1탄’ 행보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중구 정동 ‘컨퍼런스 하우스 광화문달개비’에서 김 전 집행위원장과 만났다. 안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참 용기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김 전 집행위원장을 추켜세웠다. 김 전 집행위원장은 “과찬이다. 지금 목소리를 내야겠다고 계속 생각했다”며 “16개월 만에 오신 거라는데 마음고생도 하셨나 보다”라며 안 전 의원과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에 안 전 의원은 “오히려 열심히 마라톤을 했다. 마라톤 하면서 마음고생은 다 씻었고 대신에 안 좋은 게 체중이 빠졌다”며 웃음으로 화답했다.

1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대담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회동을 마친 안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러 가지 정말 유익한 말씀을 들었다”며 “우리 사회가 공정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 어떤 점이 부족하고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인정받는 나라, 반칙과 특권이 없는 나라가 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각자 영역에서 열심히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안 전 의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안 전 의원이 정치 활동을 재개한 후 두 번째 공식 일정이다. 향후 행보와 관련해 각계 인사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경청 시리즈 1탄’ 행보이기도 하다. 안 전 대표는 회동 배경에 대해 “제가 해외에 있을 때 조국 사태가 나면서 평소보다 연락을 거의 10배 정도 더 많이 받았다”며 “그 과정에서 김경율 회계사의 용기 있는 행동을 알게 됐다. 귀국하면 가장 먼저 뵙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안 전 의원은 앞으로도 각계 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계속 가진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수 통합 논의와 관련한 시각도 밝혔다. 안 전 의원은 ‘보수통합에 대해 회의적인가’라는 질문에 “그것이야말로 정부·여당이 바라는 함정에 들어가는 길”이라며 “야권에서 치열하게 혁신 경쟁을 하는 것이 나중에 파이를 합하면 훨씬 더 커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의 만남 계획과 관련해 “우선 (다른 분들을) 열심히 만나 뵙고 당 내외분들도 만나기로 했다”며 “대화를 나누면서 하나씩 상황을 파악하고 의논하도록 하겠다”고 우회적으로 답했다.

  • 좋아요-
  • 화나요-
  • 추가취재 원해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6,000
    • -4.42%
    • 이더리움
    • 192,200
    • -6.38%
    • 리플
    • 228.8
    • -4.43%
    • 라이트코인
    • 51,750
    • -6.67%
    • 이오스
    • 3,049
    • -7.1%
    • 비트코인 캐시
    • 289,100
    • -9.03%
    • 스텔라루멘
    • 57.91
    • -3.84%
    • 트론
    • 15.11
    • -7.58%
    • 에이다
    • 40.17
    • -8.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000
    • -9.82%
    • 모네로
    • 66,250
    • -4.54%
    • 대시
    • 89,950
    • -4.76%
    • 이더리움 클래식
    • 6,455
    • -7.19%
    • 44.61
    • -6.36%
    • 제트캐시
    • 43,670
    • -7.75%
    • 비체인
    • 4.25
    • -10.53%
    • 웨이브
    • 1,284
    • +5.68%
    • 베이직어텐션토큰
    • 196.6
    • -7.22%
    • 비트코인 골드
    • 10,820
    • -7.68%
    • 퀀텀
    • 1,652
    • -8.12%
    • 오미세고
    • 686.1
    • -8.4%
    • 체인링크
    • 3,648
    • -7.55%
    • 질리카
    • 5.122
    • -8.21%
    • 어거
    • 11,510
    • -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