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쏘스뮤직 이어 몸집불리기하나…플레디스 어떤 회사?

입력 2020-01-13 10:54 수정 2020-01-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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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레디스)
(사진제공=플레디스)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플레디스 인수합병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3일 빅히트 측 관계자는 "다양한 기회들에 대해 열려있으나 문의하신 내용(플레디스 인수합병설)은 결정된 바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스포츠동아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가 최근 플레디스를 인수합병하기로 하고, 지분 양수양도와 관련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빅히트는 지난해 7월 걸그룹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과 손을 잡은 데 이어, 플레디스 역시 기존 경영진이 레이블 형태로 회사를 독립 운영하게 된다.

플레디스는 5월 빅히트가 확장 이전하는 서울 용산 사옥에도 함께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을 키워내며 무서운 기세로 사세를 확장한 빅히트의 플레디스 인수합병설이 돌자, 많은 이들이 플레디스에 관심을 나타냈다.

플레디스의 한성수 대표는 2000년대 초반까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하며 보아의 매니저를 담당했다. 한 대표는 2010년 독립해 플레디스를 설립한 뒤, 가수 손담비, 걸그룹 애프터스쿨, 오렌지카라멜, 뉴이스트, 세븐틴 등을 배출했다.

이 밖에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와 걸그룹 프리스틴도 속해 있다.

빅히트는 지난해 7월 여자친구의 소속사인 쏘스뮤직을 인수하며 화제를 모았다. 빅히트를 이끄는 방시혁 대표는 소성진 쏘스뮤직 대표와 2012년 데뷔했다가 해체한 걸그룹 '글램'을 함께 만든 바 있다.

당시 빅히트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와 쏘스뮤직은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관리하는 철학이 비슷해 힘을 합치게 되었다. 서로를 잘 알기에 이번 인수가 성공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가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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