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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MS 등 약진에 클라우드 시장 지배력 ‘흔들’

입력 2020-01-05 14:52

클라우드, 시장 규모 10년간 약 246% 확대 등 고속 성장…아마존, 시장 선점 효과 약해져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임대시장 업체별 점유율 추이. 단위 %. 앞에서부터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알리바바/구글/IBM/기타. ※원 그래프는 업체별 2018년 매출. 단위 10억 달러. 출처 월스트리트저널(WSJ)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임대시장 업체별 점유율 추이. 단위 %. 앞에서부터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알리바바/구글/IBM/기타. ※원 그래프는 업체별 2018년 매출. 단위 10억 달러. 출처 월스트리트저널(WSJ)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IT 기업들의 먹거리로 떠올랐다. 그러나 그동안 시장 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렸던 아마존닷컴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경쟁사들의 약진에 클라우드 시장 지배력이 눈에 띄게 약화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분석했다.

리서치 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은 지난 10년간 약 246% 성장했다. 또 차세대 이동통신인 5G와 사물인터넷(IoT)의 발전으로 향후 클라우드 수요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그만큼 IT 업체들이 아마존의 독주를 더는 허용하지 않겠다며 맹렬하게 추격하고 있다.

아마존은 클라우드 시장에서 확실한 리더이지만 다른 업체와의 격차는 줄어들고 있다. 가트너는 아마존의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임대시장 점유율이 2018년에 47.8%로, 전년의 49.4%, 2016년의 53.7%에서 계속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2위 MS 점유율은 2016년 8.7%, 2017년 12.7%, 2018년 15.5%로 계속 오름세를 타고 있다.

아마존은 클라우드를 조기에 수용했다. 10여 년 전에 핵심 사업인 전자상거래를 위해 컴퓨터와 서버에 막대한 투자를 하면서 일부를 다른 회사에도 임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클라우드 시장에 먼저 뛰어든 것이다. 고객사들은 아마존의 방대한 서버망을 사용, 자체적으로 장비를 구매하고 유지하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시장 선점 효과는 컸다.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부인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지난해 약 350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런 커다란 성공에 아마존은 다른 업체의 타깃이 됐다. 특히 경쟁사 대부분은 아마존보다 기업고객과 오랜 관계를 구축해왔으며 아마존으로부터 점유율을 빼앗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WSJ는 강조했다.

MS는 지난해 아마존을 제치고 100억 달러(약 12조 원) 규모의 미국 국방부 클라우드 계약을 따냈다. 아마존은 이에 반발해 법적 소송까지 벌이고 있다. 가트너의 라지 발라 이사는 “MS는 이전에 클라우드를 사용해 본 적이 없는 기업고객들에 어필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중 상당수는 윈도 운영체제(OS)를 운영하고 있어서 안전하게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 안에 있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알리바바그룹홀딩은 중국시장을 확실히 장악하고 있어 세계 3위 지위를 지키고 있다. 4위 구글은 영업 팀을 확충하고 지난해 6월 빅데이터 분석업체 루커를 인수했다. IBM이 작년 340억 달러에 레드햇을 인수한 것도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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