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구자경 LG 명예회장 애도… 언제나 바른 모습 보인 기업가

입력 2019-12-14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사진제공=LG그룹)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사진제공=LG그룹)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14일 "경제계는 한국 경제성장의 산증인이자 LG그룹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은 구자경 명예회장이 별세한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어 "구자경 회장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위대한 기업가였다"며 "공장에서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대한민국 화학산업을 일궜고, 전자산업을 챙기며 기술입국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경련은 구 명예 회장이 언제나 바른 모습을 보인 기업가였다고 평가했다.

전경련은 "확고한 소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기술과 인재를 중시했고, 한창 절정인 70세 때 그룹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모습으로 젊은 세대에 경영을 물려준 모습은 오래도록 많은 이들의 가슴에 큰 울림이 됐다"고 했다.

전경련은 "우리 경제계는 고인이 일생을 통해 보여주셨던 참 기업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선진 한국 경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ETF 매도세’에 비트코인 일시 주춤…“솔라나는 여전히 견조” [Bit코인]
  • 4대 금융지주 직원 평균 연봉 1억7000만 원…KB, 2억 돌파 목전
  • "금리 언제 내려"…방황하는 뭉칫돈 파킹형 ETF로
  • 가장 인기 많은 독재자 푸틴?…독재의 새 역사 썼다 [이슈크래커]
  • 단독 국세청, 세무서 가상자산 계좌 추진…법인계좌 '단계적 허용' 기대감↑
  • 결혼 생각 있는 성인, 겨우 절반 [그래픽뉴스]
  •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 끼쳤다”…혜리, 류준열·한소희 저격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1: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34,000
    • -0.78%
    • 이더리움
    • 5,045,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565,500
    • -2.84%
    • 리플
    • 914
    • +2.47%
    • 솔라나
    • 272,400
    • -6.9%
    • 에이다
    • 937
    • -3.9%
    • 이오스
    • 1,389
    • -5.19%
    • 트론
    • 182
    • -1.09%
    • 스텔라루멘
    • 187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5,800
    • -5.55%
    • 체인링크
    • 26,140
    • -5.39%
    • 샌드박스
    • 880
    • -5.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