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째 오르는 기름값, 전망은?

입력 2019-12-14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일 서울 휘발윳값 하락 전환

▲<YONHAP PHOTO-1923> 유류세 환원, 기름값 반등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가 끝나고 원래대로 돌아간 첫날인 1일 전국 기름값이 곧바로 반등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505.35원으로 전날보다 8.67원 상승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모습. 2019.9.1    hwayoung7@yna.co.kr/2019-09-01 12:43:41/<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1923> 유류세 환원, 기름값 반등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가 끝나고 원래대로 돌아간 첫날인 1일 전국 기름값이 곧바로 반등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505.35원으로 전날보다 8.67원 상승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모습. 2019.9.1 hwayoung7@yna.co.kr/2019-09-01 12:43:41/<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전국 기름값이 한 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다음 주 하락세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은 전주보다 4.4원 오른 ℓ당 1544.1원이었다. 지난달 셋째 주 이후 한 달간 1∼2원대로 소폭씩 상승하고 있다.

서울 지역 주유소 휘발윳값도 ℓ당 3.5원 상승한 1628.4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 12일 기준 서울 휘발윳값은 ℓ당 1629.3원으로 전날(1629.9원) 대비 소폭 하락 전환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통상 국제 유가의 등락은 소비량이 많은 서울 지역에 가장 먼저 반영된다"며 "12월 첫째 주부터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내주에는 전국 주유소 기름값도 하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번주 주유소 경유 가격과 액화석유가스(LPG) 자동차용 부탄 가격도 일제히 상승해 각각 ℓ당 1382.7원, 820.8원이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가격 등락을 예측하려면 아직 2주 이상은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82,000
    • -0.63%
    • 이더리움
    • 4,555,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1.57%
    • 리플
    • 759
    • -1.43%
    • 솔라나
    • 210,500
    • -2.73%
    • 에이다
    • 682
    • -2.01%
    • 이오스
    • 1,221
    • +0.91%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5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50
    • -3.35%
    • 체인링크
    • 21,140
    • -1.17%
    • 샌드박스
    • 670
    • -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