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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올해의 인물’에 배아팠나...트럼프, 손녀뻘 툰베리에 트위터 막말

입력 2019-12-13 14:42

▲지난 9월 스웨덴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유엔 총회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켜 보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지난 9월 스웨덴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유엔 총회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켜 보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손녀뻘인 10대 청소년에게까지 막말을 날렸다.

트럼프는 12일(현지시간) 오전, 트위터에 타임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스웨덴의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향해 “아주 웃긴다. 그레타는 자신의 분노조절 문제를 치료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친구랑 좋은 옛날 영화 한 편 보러 가라”면서 “진정해라 그레타, 진정해!”라고 비꼬았다.

툰베리는 지난 9월 유엔(UN) 총회 ‘기후행동 정상회의’ 연설에서 기후와의 전쟁에서 세계 정상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며 날 선 비판을 해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CNN은 트럼프가 트위터로 정치적 정적들을 향해 조롱과 막말을 해왔지만, 지난 9월에 이어 또 10대를 겨냥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지난 9월 유엔총회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툰베리가 자신을 쏘아보는 사진이 화제가 된 후 트위터에 “툰베리는 밝고 멋진 미래를 고대하는 매우 행복한 어린 소녀처럼 보였다”며 조롱했다.

2016년 타임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트럼프는 올해도 최종 5인에 올랐다가 떨어졌다.

트럼프의 막말 트윗에 대해 툰베리는 트위터 자기소개를 “자신의 분노조절 문제를 신경 쓰는 10대 청소년. 현재 진정하고 친구와 좋은 옛날 영화를 보고 있음”이라고 바꾸며 응수했다.

한편, 10대 소녀를 상대로 막말을 날린 트럼프에게 나라 안팎에서 비난이 쏟아졌다.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은 트위터에 “어떤 대통령이 10대를 괴롭히는가”라면서 “지도자란 무엇인지를 포함해 툰베리에게 배우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트윗에도 ‘분노 중독자가 열여섯 살 소녀를 놀린다’, ‘올해의 인물에 선정돼 타임 표지를 장식한 게 질투난다는 이유로 16세 청소년을 괴롭힐 정도로 옹졸하고 멍청하다니 믿을 수가 없다’는 등의 댓글이 줄지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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