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무역의 날' 맞아 1329개 기업 '수출의 탑' 포상

입력 2019-12-0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트레이딩 인터내셔널, 100억 불 수출의 탑 수상…수출 유공자 597명에 표창 수여

(사진제공=무역협회)
(사진제공=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치하하기 위해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변화의 파고를 넘어, 흔들리지 않는 무역 강국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SK트레이딩 인터내셔널이 100억 불 수출의 탑을 받는다.

이어 현대건설기계, 금호피앤비화학, 셀트리온헬스케어, 넥센타이어가 10억 불탑, 한솔제지가 7억 불탑을 받는 등 작년보다 65개가 늘어난 1329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송호성 기아차 부사장, 강세욱 삼성물산 그룹장, 마정락 세아엠앤에스 대표, 김기현 영호엔지니어링 대표, 이진국 엠티오메가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597명이 세계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는다. 또한, 무역협회장 표창도 80명에게 수여된다.

무역협회는 “내년 우리 수출은 증가세로 전환하겠지만, 세계 보호무역 기조 지속, 미·중 무역분쟁 여파 등 불안요인도 적지 않다”며 “환율 및 금리 변동 확대 등 단기 리스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소재부품산업 고부가가치화, 자유무역협정(FTA) 적극 활용, 소비재 및 신산업 수출 강화 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52,000
    • +0.27%
    • 이더리움
    • 4,665,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734,000
    • -1.41%
    • 리플
    • 797
    • +0.38%
    • 솔라나
    • 229,500
    • +2.55%
    • 에이다
    • 728
    • -2.8%
    • 이오스
    • 1,212
    • -2.42%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67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700
    • -1.05%
    • 체인링크
    • 21,950
    • -1.39%
    • 샌드박스
    • 70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