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초경찰서 압수수색…“사망 수사관 유류품 확보 차원”

입력 2019-12-02 17:26 수정 2019-12-02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2일 오후 3시 20분경 부터 5시까지 서울 서초경찰서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전날 사망한 전직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소속 특별감찰반원의 휴대전화 등 유류품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파악된다.

검찰은 이날 “고인이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에 대해 한 점의 의문도 없도록 밝히는 한편, 이와 관련한 의혹 전반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히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검찰 수사관 A 씨가 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 울산지방경찰청이 청와대 첩보를 받아 진행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이른바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전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가 예정돼있던 당일이다. A 씨는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밑에서 특별감찰반원으로 일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17,000
    • -0.42%
    • 이더리움
    • 4,551,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57%
    • 리플
    • 758
    • -1.43%
    • 솔라나
    • 210,200
    • -2.19%
    • 에이다
    • 680
    • -1.73%
    • 이오스
    • 1,215
    • +1.17%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5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3.21%
    • 체인링크
    • 21,030
    • -0.76%
    • 샌드박스
    • 668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