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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세계 경제, 당분간 리세션 없다”

입력 2019-11-15 14:26 수정 2019-11-15 16:23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출처 IMF 단위 %
빨간색 신흥국/오렌지색 선진국/파란색 세계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출처 IMF 단위 % 빨간색 신흥국/오렌지색 선진국/파란색 세계

세계 경제에 당분간 리세션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내년 주요 20개국(G20) 경제가 연율로 2.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와 동일한 수준이며 2021년에는 소폭 증가한 2.8%로 예측했다. 지난 8월 전망치에서 하향 조정한 것이지만 세계 경제가 향후 2년간 소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경기침체 가능성은 배제했다.

무디스는 “2020년과 2021년에 세계 경제가 경기침체 국면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경제의 지속적인 약세 흐름이 심리를 악화시켜 경제 성장에도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경제가 처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무디스는 “현재 세계 경제 환경이 구조적으로 저성장, 저물가 국면에 있으며 각국 정부의 정책 효과도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 때문에 세계 경제가 부정적인 사건에 매우 취약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G20 가운데 9개 선진국의 경우,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4%로 올해 1.6%보다 낮아졌다가 2021년에는 올해 수준의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존은 올해 GDP 성장률이 1.1%, 2020년 1.2%, 2021년 1.4%로 각각 전망됐다. 미국은 올해 2.3%에서 내년에는 1.4%로 감소했다가 2021년 1.6%로 올라설 것으로 관측했다.

신흥국의 경우, 올해 성장률은 4.3%로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내년 4.6%, 2021년 4.8%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국가 중 아르헨티나만 유일하게 내년에 경제가 위축될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성장률이 6.2%에 그친 중국은 내년에는 5%대로 주저 앉아 5.8%를 기록하고 2021년에는 5.7%로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마드하비 보킬 무디스 부사장은 “성장세 둔화로 각국 중앙은행들이 통화 완화에 나서면서 금융 상황을 지지했다”면서 “그럼에도 무역 불확실성 등이 향후 경제 전망을 어둡게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이날 하원 예산위원회 증언에서 “현 시점에서 미국의 침체 가능성이 커질 이유가 없으며, 경고 신호도 없다”는 등 긍정적인 경기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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