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의날세이퍼스, 그레이 소방체험 등…마케팅 혹은 훈훈한 행보?

입력 2019-11-09 14:39 수정 2019-11-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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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의날세이퍼스, 좋은 일 빙자한 자기 배불리기?

▲출처=세이퍼스 사이트 캡처
▲출처=세이퍼스 사이트 캡처
소방의날을 맞아 세이퍼스와 한 연예인이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11월 9일은 소방의날이다. 소방의날을 맞아 디자인소화기 업체 세이퍼스는 할인과 함께 수익금의 일정부분을 좋은 곳에 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소방의날 세이퍼스는 최근 마케터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퀴즈 어플을 이용해 검색어 순위를 올리면서 사실상 자기 배불리기 아니냐는 오해를 사야했다.

가수 그레이 역시 소방의날 세이퍼스와 같이 자신 일일 명예소방관 체험을 하면서 힘을 보탰다. 11월 9일 오전 11시 9분 힙합 레이블 AOMG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레이의 소방체험일기 ‘119 REMIX’ 프로젝트 영상이 깜짝 게재됐다.

앞서 그레이는 지난 12월 그레이가 프로듀싱하고 51명의 힙합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119 REMIX’를 발매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음원 수익금 2500만 원을 화상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도모하는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했고, 2020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 구매에 사용되었음을 알려 대중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영상 역시 ‘119 REMIX’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레이의 소방체험이 담겨있다. 서울 강남 소방서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프로젝트를 함께한 51명의 힙합 아티스트들을 대표해 그레이가 참여했으며, 소방 로프 체험부터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등 실제 강남 소방서에서 사용되는 구급차와 고가차에 탑승해 소방대원들과 호흡하는 그레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실제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소방장비를 직접 착용해보기도 한 그레이는 매일의 출동 속에 항상 무거운 책임감을 져야만 하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했으며, 체험의 끝으로 그레이는 일일 명예 소방관으로서 강남 소방서 대원에게 소방관 명찰을 부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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