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개 유엔회원국, 유엔총회 군축위원회에 ‘북핵 결의안’ 3건 발의

입력 2019-10-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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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한국을 포함한 유엔 일부 회원국들이 유엔총회 제1 위원회에 군축과 국제 안전 문제를 다루는 북한 비핵화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3건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영국, 캐나다 등 63개국은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 권고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며 실시한 여섯 차례의 핵실험을 규탄했다.

이들 국가는 6자회담 등 평화적인 방법을 통한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지지하고,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 모든 대화와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영국과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등 66개국이 공동제안으로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 권고 결의안’을 제출했다. 한국은 작년 표결 전에 ‘찬성’ 입장을 밝혀 공동 제안국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유엔본부에서 현재 제74차 유엔총회가 진행 중이며, 제1 위원회는 내달 초 결의안에 대해 표결할 계획이다. 표결을 통과한 결의안은 12월 유엔총회 본회의로 넘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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