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초기 경쟁으로 마케팅 부담 불가피” - 삼성증권

입력 2019-10-15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분기 영업익 2792억 원 예상…'매수' 유지”

삼성증권은 15일 KT에 대해 5G(5세대 통신) 관련 마케팅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긴 호흡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4000원으로 유지됐다.

최민하·곽호인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6조1506억 원, 영업이익은 2792억 원으로 컨센서스(3039억 원)을 밑돌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것은 5G 가입자 증가분이 전 분기보다 훨씬 커서 마케팅 비용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KT는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비용을 자산으로 인식한 후 경쟁사 대비 가장 짧은 20개월에 걸쳐 상각 처리하고 있어 치열한 초기 마케팅 영향이 단기적으로 더 크게 나타난다"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3.1% 줄고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1.7% 포인트 내려간 4.5%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올해 영업이익은 1조118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3% 줄어 감익이 예상된다"며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 상승세와 가입자 비중이 상승함에 따라 점진적으로 진정 국면에 들어서며 내년 영업이익은 1조29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5G 초기 시장에서 가입자 확보 경쟁이 치열했던 탓에 당분간 마케팅비 부담은 불가피하다"면서도 "주당 배당금 기준으로 전년 수준의 정책은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올해 배당수익률은 4.1%로 배당메리트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본사 자연퇴직 인원 증가로 인건비 증가세가 둔화하고 ARPU가 상승하고, 5G 가입자가 늘고 유휴 부동산의 수익화로 매출이 증가하는 것을 감안할 때 내년 이익은 늘어날 것"이라며 "긴 호흡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문턱서 극적 타결…성과급 제도 손질ㆍ특별보상 합의
  • 스벅 ‘탱크데이’ 파장, 신세계그룹 전방위 확산…정용진 고발·광주 사업 제동
  • 단독 국토부, 3년간 상장리츠 24건 검사에도 JR리츠 위험 감지 못해 [리츠부실 뒷북 대응①]
  • 체험학습 후 붕어빵 사줬다가 신고...“교육의 사법화 심화”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上-②]
  • 7000선 위협에도 하반기 눈높이는 높다…증권가 “고변동성 강세장 지속”
  • 전국 흐리고 비…오전까지 중부·남해안 집중호우 '주의' [날씨]
  • 투자를 ‘게임’처럼?⋯자꾸만 앱 켜게 만드는 증권사 MTS ‘위험한 설계’
  • 우승 혈투 속 역전패…수원FC 위민의 눈물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1: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818,000
    • +1.52%
    • 이더리움
    • 3,185,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563,500
    • +2.18%
    • 리플
    • 2,055
    • +1.93%
    • 솔라나
    • 128,700
    • +2.8%
    • 에이다
    • 374
    • +1.36%
    • 트론
    • 534
    • +0.56%
    • 스텔라루멘
    • 218
    • +2.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40
    • +2.16%
    • 체인링크
    • 14,470
    • +2.7%
    • 샌드박스
    • 108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