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동원건설 회장 장손 송자호 씨와 열애…'동원건설' 어떤 회사?

입력 2019-10-01 15:17 수정 2019-10-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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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데뷔 13년 만에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박규리의 남자친구인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 송자호 씨를 향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1일 더팩트에 따르면 박규리와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 송자호 씨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서울의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 '낙서 천재'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미술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급속도로 가까워진 박규리와 송 씨는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잠실 인근에서 심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박규리 소속사 더씨엔티 관계자는 "박규리 본인에게 확인해보니 열애 중이다"이라며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출처=송자호 인스타그램)
(출처=송자호 인스타그램)

박규리의 남자친구인 송자호 씨는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의 수석큐레이터로, 보스톤의 월넛힐 예술학교에서 파인아트 전공과정을 밟으며 미술업계에 발을 들였다.

박규리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이며, 송 큐레이터는 1995년생으로 24살이다.

또한 박규리 남자친구가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회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동원건설(주)는 1957년 충청도에서 설립된 62년 전통의 기업으로, 송승헌 전 회장이 2013년까지 경영을 이어오다 현재는 아들인 송재윤 대표이사가 경영을 하고 있다. 수산전문기업인 동원그룹 계열사 동원건설산업과는 다른 회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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