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제약ㆍ돼지열병이 점령한 시장...에이치엘비↑ㆍ백광소재↓

입력 2019-09-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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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헬릭스미스 #우진비앤지 #에이치엘비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이다.

전날 헬릭스미스는 김선영 대표이사가 보통주 10만주(0.47%)를 주당 7만6428원에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또 김선영 대표 처남 김용수 전 대표 부인과 자녀가 각각 헬릭스미스 주식 2500주, 500주를 23일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은 헬릭스미스 3상 실패 사실이 알려진 날로 악재를 미리 알고 손실을 회피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연구개발(R&D) 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우진비앤지는 돼지열병 백신이나 치료제로 활용 가능한 물질의 개발 결과를 발표헀다. 이에 대한 기애데 우진비앤지는 전일대비 595원(17.71%0 급등한 39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엘비 역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리보세라닙 신약허가 사전미팅 (Pre-NDA Meeting)과 관련한 자료 제출을 완료면서 상승 마감했다. 알렉스 김 엘리바 대표는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3상 시험에 참여한 핵심 임직원 및 전문가들의 논의를 통해 신약허가신청(NDA)을 위한 긍정적인 미팅결과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급등했던 종목들도 차익실현 매물로 대부분 하락했다. 우성사료(-4.43%)와 한일사료(-3.99%), 미래생명자원(-3.72%), 현대사료(-5.96%) 등 사료업체는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진바이오텍(-4.25%), 우리손에프앤지(-3.07%), 팜스토리(-8.22%), 이지바이오(-4.21%), 대성미생물(-2.78%) 등도 하락 마감했다.

일부 종목의 경우 최대주주 등 오너일가 지분을 팔아치운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백신주인 이글벳(-5.13%)은 최대주주인 강태성 대표가 20일 보통주 30만주를 주당 1만600원에 장내 매도했다, 백광소재(-7.24%)와 체시스(-0.42%) 등도 대주주가 지분을 매도했다는 소식에 크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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