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기업은행장 "인니서 中企 전문은행 1위 오를 것"

입력 2019-09-20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인도네시아은행 공식 출범…영업망 30개→55개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IBK인도네시아은행 출범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주용 IBK인도네시아 법인장,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 강조원 IBK노동조합부위원장, 박용철 호전실업 회장, 최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대사,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임성남 주아세안대표부 대사, 송창근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오혁수 IBK기업은행 글로벌‧자금시장그룹 부행장, 누르 IBK인도네시아 BOC의장.(사진제공=IBK기업은행)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IBK인도네시아은행 출범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주용 IBK인도네시아 법인장,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 강조원 IBK노동조합부위원장, 박용철 호전실업 회장, 최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대사,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임성남 주아세안대표부 대사, 송창근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오혁수 IBK기업은행 글로벌‧자금시장그룹 부행장, 누르 IBK인도네시아 BOC의장.(사진제공=IBK기업은행)

"인도네시아에서 중소기업(SME) 전문은행 1위에 오를 것입니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IBK인도네시아은행' 출범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일열린 출범식에는 김 은행장과 김창범 주(駐)인도네시아 대사, 임성남 주 아세안대표부 대사, 현지 진출 중소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58년간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겠다"며 "사회적으로도 존경받는 모범적인 금융기관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IBK인도네시아은행의 비전은 '인니 넘버원 SME 전문은행'이다. 2023년까지 해외이익의 25%, 해외자산의 15%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한국 데스크, 외환 전담부서를 설치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현재 30개의 영업망을 2023년까지 55개로 늘릴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1월 아그리스(Agris)은행과 미트라니아가(Mitraniaga)은행을 인수하고,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으로부터 두 은행의 합병승인을 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얀마 진출 등 다른 해외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IBK아시아금융벨트를 완성할 것"이라며 "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09: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53,000
    • -0.7%
    • 이더리움
    • 4,530,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1.51%
    • 리플
    • 754
    • -1.69%
    • 솔라나
    • 208,000
    • -3.03%
    • 에이다
    • 676
    • -2.03%
    • 이오스
    • 1,211
    • +1.17%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3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3.19%
    • 체인링크
    • 20,950
    • -0.76%
    • 샌드박스
    • 666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