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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택배 전성시대...GS25 ‘반값 택배’도 성공적 안착

입력 2019-09-08 18:00

본 기사는 (2019-09-08 17:00)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GS25, ‘직접 택배’도 매달 두 자릿수 신장...업계 확산될 듯

편의점 택배가 인기를 끌자 각 업체마다 택배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특히 GS25가 도입한 직접 택배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업계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의 택배 이용 건수는 2014년 전년 대비 10.7%, 2016년 14.7%에 이어 지난해 26.7%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올들어 7월까지는 전년 동기간 대비 34.2%로 치솟았다. BGF리테일이 운영 중인 CU(씨유) 역시 택배 이용 건수가 2014년 14.1% 증가한 데 이어 2016년 9.0%, 지난해에는 13.0%를 기록했다. 올해 1~8월까지도 9.5% 늘어나 매해 두 자릿수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CU는 지난해부터 편의점 전문 회사인 CU포스트와 ‘홈택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직접 편의점에 들르는 기존 편의점 택배 방식과 달리 소비자가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면 배송기사가 방문해 물품을 인근 편의점에 대신 접수해 준다.

2017년부터 한진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3500원 균일가 택배를 운영중인 이마트24는 최근 택배 예약 서비스를 모바일앱에 도입해 편의성을 확보했다. 세븐일레븐은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온라인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점포에서 픽업할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 택배로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5월부터 페덱스,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함께 해외 서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업계 평균보다 저렴한 2만 원가량으로 미주 기준 5일 이내에 배송이 완료된다. GS25 역시 최근 국제 택배 서비스 대상 국가를 기존 100여 개국에서 220개국으로 대폭 확대했다. 괌이나 세네갈 등 비주요 국가까지 편의점 택배를 보낼 수 있게 된 셈이다.

현재 편의점 택배는 소비자와 택배 회사를 이어주는 ‘간접 택배’ 형식이지만 최종 관심 시장은 ‘직접 택배’다. 편의점으로서는 수수료 수익을 얻으면서 ‘미끼’ 상품으로 집객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현재 ‘직접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은 3월 ‘반값 택배’를 론칭한 GS25뿐이다.

▲모델이 반값택배 안내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GS25)
▲모델이 반값택배 안내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GS25)

GS25의 ‘반값택배’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면서 경쟁 업체들도 직접 택배 서비스 진출을 저울질하고 있다. GS25의 ‘반값택배’ 이용 횟수는 4월 전월 대비 56.6% 신장했고, 5월 21.3%, 6월 13.3%, 7월 18.6%, 8월 17.9%로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자체 물류센터와 일배송 차량을 이용해 요금을 낮춘 점이 주효했다”면서 “특히 중고 상품 등 기간에 상관없고 저렴한 비용을 원하는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로서 직접 택배에 뛰어들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은 CU다. CU는 2017년 비지에프포스트라는 전용 택배 회사를 설립해 인프라를 구축했고,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충북 진천에 물류센터를 열었다. 직접 택배를 운영할 경우 허브 센터로 활용할 수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물류센터가 안정화되면서 인프라를 갖췄지만, 수익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나머지 편의점 업체들은 당분간 ‘직접 택배’ 사업에 뛰어들기는 어려운 형편이다. GS25와 CU는 타사 대비 점포수가 월등히 많고 자사 물류센터를 운영해 택배 시스템 구축에 용이하지만, 다른 업체는 아웃 소싱 물류센터를 이용중이어서 자체 물류 인프라가 없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기준 편의점 점포수는 CU 1만3529개, GS25 1만3370개, 세븐일레븐 9736개, 이마트24 407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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