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임베디드, 초미세먼지 측정기 경남교육청 3년 연속 공급

입력 2019-05-28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합보안솔루션 기업 SGA솔루션즈는 자회사 SGA임베디드가 '2019년 경상남도교육청 미세먼지 학교 실외측정기 임대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7년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경남교육청이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초미세먼지 측정기 '에어프로'를 시범 적용, 2018년 본 사업에 이어 올해도 경남교육청 산하 869개 교육기관에 확대 도입 및 고도화하는 것이다. SGA임베디드는 스마트한 미세먼지 측정 시스템 ‘에어프로’를 통해 ‘경남형 미세먼지 학교 측정망’을 구축하고, 이를 이용한 맞춤형 모니터링 시스템과 선제적 대응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경남의 미세먼지 국가 측정망(약 27기)이 관내 1000여 개 학교 미세먼지 수치를 대변하기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에어프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바탕으로 특정지역의 실시간 초미세먼지 정보를 서버로 전송(Cloud), 데이터 분석(Big Data), 소비자에게 모바일로 정보를 제공하는(Mobile) 요소까지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ICBM(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기술의 집약체다.

특히 에어프로를 통해 정확한 미세먼지 측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각 학교의 야외-실내학습, 현장학습 등에 대한 즉각적인 판단 및 대응이 가능하다.

가정에서도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의 미세먼지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등굣길에 마스크 착용 등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할 수 있다.

구천열 SGA임베디드 대표이사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가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정부 정책들이 국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미세먼지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실에 미세먼지 측정기가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관련 제품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에어프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 대기질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 사업 등 관련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 중"이라며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에어프로 전국 측정망을 구축해나가 정확한 미세먼지 데이터 제공을 통한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건강권 보장에 앞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17,000
    • +1.27%
    • 이더리움
    • 5,244,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0.08%
    • 리플
    • 728
    • -0.68%
    • 솔라나
    • 234,800
    • -0.93%
    • 에이다
    • 625
    • -0.79%
    • 이오스
    • 1,130
    • -0.44%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50
    • +0.58%
    • 체인링크
    • 25,160
    • -4.12%
    • 샌드박스
    • 616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