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우리은행, 업계 첫 다문화장학재단 설립...3340명 수혜

입력 2019-05-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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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금 전달식에서 다문화 자녀들이 장학금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우리은행
▲우리다문화장학금 전달식에서 다문화 자녀들이 장학금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012년부터 다문화 자녀의 재능개발과 인재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는 전문성을 갖춘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기 위해 200억 원을 출연해, 금융권 최초 다문화장학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출범 이후 10차례에 걸쳐 다문화 학생 총 3340명에게 26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18년부터는 육상, 농구, 사격, 미술, 음악, 어학 분야 등에 재능을 가진 다문화 학생들이 재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훈련은 물론 특기 분야 장학금을 신설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융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다문화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제·금융·재테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 가족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재를 직접 제작, 제공한다.

유아, 초등학생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도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 합창교육과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30명의 다문화 어린이들이 문화적, 언어적 차이를 극복하고 개천절 국가공식 기념식, 세계인의 날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에서 활약하며 재능을 키워가고 있다.

매년 여름방학 기간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해외문화 체험을 하는 ‘다문화 자녀 글로벌 문화체험단’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에는 중·고등학생 다문화 자녀 20명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대학 장학생 10명이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문화체험 활동에 소요되는 일체의 비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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