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수소경제 육성 로드맵을 하반기에 발표”

입력 2019-04-25 2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북 완주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현대차 전주공장 방문

▲수소경제 현장방문에 나선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전북 완주시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에서 현대차 전주공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수소버스에 탑승하고 있다.(연합뉴스)
▲수소경제 현장방문에 나선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전북 완주시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에서 현대차 전주공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수소버스에 탑승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수소경제가 생활 속에 이미 와 있다며 수소 경제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25일 수소경제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전북 완주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와 현대차 전주공장을 찾았다.

그는 “굉장히 짧은 기간에 수소경제가 생활 속으로 이미 와 있다”면서 “수소버스가 이렇게 실생활 깊숙이 들어오면 수소 생산·저장·연료전지 충전 등 시설이 급속히 갖춰져야 하는데 아직 인프라가 충분치 않다. 정부로써도 더이상 서두르지 않을 수 없는 단계에 와있다”고 말했다.

또 이 총리는 “국회에 발의돼 있는 수소경제기본법이 통과되면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수소경제위원회가 구성돼 범부처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법과 별도로 수소경제 육성 로드맵을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8년까지 경찰버스 820대 모두 수소버스로 교체, 문재인 정부 임기 중에 수소버스 2000대 보급, 충전소 300개 확충 등의 계획이 있는데 지금의 속도로 보면 목표가 더 앞당겨질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총리실 업무용 차량인 수소연료차 ‘넥쏘’를 이용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완주군 수소연료전지 혁신센터까지 이동했다.

이어 현대차에서 생산한 수소전기버스를 타고 1㎞ 떨어진 곳에 있는 현대차 전주공장으로 이동, 다시 넥쏘를 타고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광주 남부대학교까지 총 180여㎞를 이동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민희진, 뉴진스 이용 말라"…트럭 시위 시작한 뉴진스 팬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이더리움 ETF, 5월 승인 희박"…비트코인, 나스닥 상승에도 6만6000달러서 횡보 [Bit코인]
  • 반백년 情 나눈 ‘초코파이’…세계인 입맛 사르르 녹였네[장수 K푸드①]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류현진, kt 상대 통산 100승 조준…최정도 최다 홈런 도전 [프로야구 2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4: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15,000
    • +0.08%
    • 이더리움
    • 4,679,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729,000
    • -1.29%
    • 리플
    • 789
    • -0.63%
    • 솔라나
    • 227,200
    • +1.34%
    • 에이다
    • 727
    • -1.36%
    • 이오스
    • 1,231
    • +1.32%
    • 트론
    • 162
    • +0%
    • 스텔라루멘
    • 171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400
    • -0.39%
    • 체인링크
    • 22,160
    • -1.16%
    • 샌드박스
    • 717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