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입 동물 1, 2위가 병아리와 생쥐라고?

입력 2019-02-17 15:47 수정 2019-02-17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수출한 동물은 햄스터로 조사됐다.

17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햄스터 수출량은 13만2353마리로 수출 동물 중 가장 많았다. 대부분 일본에 애완용으로 수출하는 물량이다. 한국산 햄스터는 색과 건강 등 품질이 좋아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수출 단가가 높은 실험용 햄스터 수출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실험용으로 수출하려면 무균 등 맞춰야 할 기준이 많아 농가가 투자를 꺼리기 때문이다.

햄스터 다음으로 많이 수출된 동물은 개(1만8153마리), 병아리(1만700마리), 고양이(2921마리) 순이었다. 다만 개와 고양이의 실제 수출은 이보다 적을 것이라는 게 검역본부설명이다. 요즘 여행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도 수출 실적으로 잡혀서다.

지난해 가장 많이 수입된 동물은 병아리(71만274마리)였다. 종자 개량용은 물론 실험용으로도 많이 들어왔다. 생쥐(12만7893마리), 흰쥐(1만4582마리), 기니피그(9585마리) 등 다른 실험용 동물 수입도 많았다. 실험 조건에 맞는 동물 수요를 국내에서 맞추기 어려워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24일부터 발급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빈껍데기 된 어도어, 적당한 가격에 매각" 계획에 민희진 "대박"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13: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50,000
    • -3.32%
    • 이더리움
    • 4,529,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5.96%
    • 리플
    • 755
    • -4.19%
    • 솔라나
    • 210,200
    • -6.99%
    • 에이다
    • 681
    • -5.42%
    • 이오스
    • 1,298
    • +6.57%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63
    • -4.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5.97%
    • 체인링크
    • 21,000
    • -4.76%
    • 샌드박스
    • 659
    • -6.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