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내년까지 실적 개선세 양호-KTB증권

입력 2018-11-15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B증권은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내년까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김선미 KTB증권 연구원은 15일 “3분기 실적은 실망스럽지만, 4분기부터 주택 매출 회복되고 내년에는 BMW 신차(3시리즈, X5, X7) 판매가 예정돼 있어 실적은 전 분기보다 개선될 것”이라며 “현 주가 기준 내년 PER은 3.5배에 불과한데 이는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설·유통·상사의 복합기업으로서 순수 건설사 대비 실적 성장세가 낮은 점이 약점이었다”라면서도 “조정된 실적 추정치 기준 내년 영업이익 성장률이 56.5%에 달해 실적 턴어라운드주로도 손색이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주택부문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0.7% 축소하며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올해 신규분양 공급이 계획대비 지연된 영향이나 4분기에는 상반기에 분양한 현장들에서 매출이 늘어나기 때문에 전년 대비 50% 내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건설부문 실적에서 긍정적이었던 점은 원가율 개선이었다”며 “특히 주택부문 원가율이 88.6%로 전 분기 대비 -2.7%포인트 개선된 점이 긍정적이며 분양 초기 현장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된 것이기에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79,000
    • +1.51%
    • 이더리움
    • 5,305,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54%
    • 리플
    • 724
    • +0.14%
    • 솔라나
    • 230,000
    • -0.3%
    • 에이다
    • 631
    • +0.16%
    • 이오스
    • 1,142
    • +1.06%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0.89%
    • 체인링크
    • 25,000
    • -2.42%
    • 샌드박스
    • 643
    • +3.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