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 6000대 돌파

입력 2018-09-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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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 앞세워, 수입 SUV 베스트셀러 등극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2세대로 거듭난 폭스바겐 소형 SUV 티구안이 국내 출시 100일 만에 누적판매 1000대를 넘어서며 단박에 수입차 시장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랐다. 개선된 상품성과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티구안이 지난 5월 중순 첫 고객 인도를 실시한 이후 100여 일만에 누적 판매량 6033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전륜모델인 2.0 TDI는 937대가 판매돼 전체 수입차 판매 2위에 올랐고, 4륜구동 모델도 240대가 판매됐다. 특히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사전 예약에 많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며 한국 시장을 겨냥한 모델임을 입증했다.

티구안은 주행성능, 편의성, 안전성 등 개선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한국시장에서 연간 1만 대 판매에 육박했던 베스트셀러였다. 2014년과 2015년에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슈테판 크랍 사장은 “탁월한 상품성과 한국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전략적인 라인업 구성 등에 힘입어 신형 티구안이 수입 SUV 시장의 최강자로 올라서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신형 티구안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판매 재개 이후 빠른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었다. 티구안을 선택해주신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한국 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개소세 인하분이 적용된 신형 티구안의 판매 가격은 기본형 2.0 TDI가 3804만8000원, 2.0 TDI 프리미엄이 4014만6000원, 2.0 TDI 프레스티지가 4391만9000원,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가 4687만7000원이다. 여기에 지난 7월 출시한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4694만3000원에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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