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ㆍ쏘카, 업무제휴 협약…“차량공유-숙박∙레저 예약 서비스 간 시너지”

입력 2018-07-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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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야놀자 가맹점ㆍ레저큐 제휴점 등 주요 업장에 공유 차량 배치

▲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총괄상무와 한서진 쏘카 CMO가 업무제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야놀자)
▲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총괄상무와 한서진 쏘카 CMO가 업무제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야놀자)

종합 숙박 O2O 서비스 업체 야놀자와 자회사 레저큐가 국내 1위 카셰어링 기업 쏘카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야놀자는 레저큐, 쏘카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 확장과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파트너로서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차량 공유 서비스와 숙박∙레저 예약 서비스 간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야놀자와 쏘카는 양사 고객과 임직원을 위한 혜택을 상호 제공한다. 특별상품 구성이나 공동 프로모션 등도 진행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모은다. 숙박 외 레저 사업 관련 협업은 야놀자 계열법인 레저큐가 쏘카와 별도 협약을 맺고 직접 진행한다.

쏘카는 여행과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야놀자 가맹점, 레저큐 제휴점 등 주요 업장에 공유 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야놀자와 레저큐의 사업 확장에 필요한 차량도 지원한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야놀자와 MOU 체결을 통해 여행, 레저 등 고객의 다양한 생활 접점에서도 쏘카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용자가 쏘카를 통해 이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더욱 즐거운 고객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총괄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가 플랫폼 구축에 있어 야놀자가 제공하는 숙박과 놀 거리 외에 이동수단에 대한 고민을 카셰어링 업계 대표주자인 쏘카와 함께 풀어나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양사 간 공동 프로모션 등 재미있고 유의미한 협업 프로젝트들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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