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후보자 “AIㆍ가뭄 극복에 정부의 모든 역량 쏟겠다”

입력 2017-06-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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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신임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신임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농림축산식품부)

청와대는 13일 국가 농정을 이끌 새 수장으로 김영록 전 의원을 지명했다. 이에 김영록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가축질병과 가뭄 극복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에 따른 소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해 개인적으로는 영광이기에 앞서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는 우리 농업과 농촌을 생각할 때 어깨가 무겁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관으로 임명되면 당면한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가뭄 등 현안을 항구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뿐 아니라 정부의 모든 역량을 다 쏟아 붇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쌀 공급과잉과 쌀 값 하락 등 쌀 대책과 가축질병에 대한 근본 대책 마련 등을 포함한 크고 작은 농업 농촌 분야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농업이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주요한 미래 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국회 농해수위 위원과 일선 행정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일선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과 함께 하면서 농업의 일대 혁신과 개혁을 추진해 농업과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구체적인 정책비전은 인사청문회 계기와 정식 임명 후 소상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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