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글로벌 풍력발전기 업체와 4300억 풍력타워 PA 체결

입력 2016-08-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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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는 글로벌 풍력발전기 전문제조업체와 2021년까지 최대 총 4300억 원 규모의 풍력타워를 공급 관련 PA(구매약정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PA의 주된 배경은 계약 상대방인 글로벌 풍력발전기 전문제조업체가 최근 글로벌 풍력시장의 호황과 맞물려 안정적인 풍력타워 공급을 받기 위한 사전조치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씨에스윈드 측은 이번 PA를 통해 최근에 인수한 영국법인을 비롯, 기존 중국과 베트남 및 캐나다법인이 2021년까지 안정적인 가동률을 유지하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작년 말 전 세계 대부분 국가가 채택한 파리기후변화협약협정문과 미국의 생산세액감면제도(PTC)의 이례적인 5년 연장에 따라 전 세계 풍력발전 신규설치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이번 PA 이외에도 다른 글로벌 풍력발전기 제조업체와의 추가 장기공급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권 씨에스윈드 대표는 “최근 영국법인의 성공적인 인수를 통해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의 육상과 해상풍력시장 모두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PA 체결 이후 각 법인들에서의 차질 없는 타워 생산과 공급을 통해 당사의 재도약의 토대마련은 물론 전 세계 풍력시장의 선두업체의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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