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대우조선 등 4곳 신용등급 강등

입력 2016-05-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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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NICE) 신용평가는 27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사 4곳의 신용등급을 줄줄이 내렸다.

대우조선해양 등급을 BB+에서 BB로 내리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도 각각 A+에서 A로 하향조정했다. 등급전망은 각각 '부정적'을 유지했다. 현대삼호중공업 등급 또한 A에서 A-로 강등하고 등급전망은 '부정적'을 유지했다.

오승호 나이스신평 연구원은 "조선업 전반의 불리한 시장환경이 지속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신용도에 반영했다"며 "중기적으로 추가적인 재무위험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대우조선해양은 자구계획 조정을 위한 스트레스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중단기적으로 조선업 전반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 진행 가능성이 높다"며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비용은 단기적인 부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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