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이란 신도시개발공사(NTDC)와 MOU 체결

입력 2016-05-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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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이란 테헤란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장에서 LH 현도관 전략사업본부장이 이란 도로도시개발부 산하 신도시개발공사(NTDC) 부사장 미리안(Mirian)과 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사진=LH)
▲지난 3일 이란 테헤란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장에서 LH 현도관 전략사업본부장이 이란 도로도시개발부 산하 신도시개발공사(NTDC) 부사장 미리안(Mirian)과 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사진=LH)
LH가 중동지역 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4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란 도로도시 개발부 산하 공사인 신도시개발공사(NTDC, New Town Development Corporation)와 지난 3일(현지시간)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이란 교원연기금공사와 한류 문화복합공간인 K-타워를 설립해 이란 내 한류문화 확산과 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을 확보하기로 합의한 후 두 번째 성과다.

이 MOU에는 양 측이 △스마트도시, 주택, 인프라, 산업단지 개발 분야의 정책 공유 △사업발굴, 설계, 운영관리 등에 대한 협력과 △한국문화 확산 및 업무단지 발굴 내용을 담고 있다.

경제 제재가 해제된 이란은 2007년부터 메흐 하우징 프로젝트(Mehr Housing Scheme)를 수립해 서민주택 2백만호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연간 약 80만호의 주택이 부족해 신도시 건설을 통한 조속한 주택공급이 절실한 실정이다.

때문에 이번 MOU를 계기로 LH의 풍부한 신도시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지난 경제제재 기간 동안 노후화된 도로 및 철도, 공공부문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다른 경쟁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정도로 짧은 기간에 성공적으로 신도시를 건설한 경험과 다양한 U-City 건설실적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란 등 중동지역 신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고갈된 국내 택지개발사업을 대체할 돌파구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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