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씨엘, 美 타임즈 ‘2016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몇 위에 오를까?

입력 2016-03-2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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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과 빅뱅(사진=YG 엔터테인먼트)
▲씨엘과 빅뱅(사진=YG 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과 걸그룹 2NE1의 씨엘이 타임즈의 ‘2016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에 올라 화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타임즈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투표에 돌입했다.

타임즈가 매년 진행해온 이 투표에는 세계적인 리더, 뛰어난 과학자, 정치인, CEO, 기술자, 예술가 등이 후보로 구성되어 왔다. 현재 타임즈가 투표 후보로 공개한 리스트는 총 127명으로 국내 후보로는 가수 빅뱅, 씨엘(2NE1) 포함되어 있어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도널드 트럼프, 파이터 론다 로우지, 선수 우사인 볼트, CEO 팀 쿡, 제프 베조스, 그리고 워렌 버핏, 북한 김정은, 푸틴 대통령 등 다양한 분야의 후보가 올라와 있다.

과거 2010년에는 국내 피겨 선수 김연아와 오바마 대통령이 선정된 바 있다.

타임즈 에디터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할 준비가 됐다면 타임즈 홈페이지 상단에서 투표해 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해당 투표는 4월 10일(미국시간) 자정까지 진행되며 ‘올해의 100인 리스트’는 4월21일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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