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 JYP엔터, '쯔위 사태'에도 반등 성공…논란 일단락 되나

입력 2016-01-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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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논란'에 JYP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사태까지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3.86% 오른 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불거진 '쯔위 논란'에 이틀 연속 하락하며 9% 이상 하락했던 주가가 사흘만에 오름세로 장을 마감한 것이다.

이날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JYP 공식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트와이스, 원더걸스, 2PM 등 JYP 소속 그룹들의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됐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만 언론사의 쯔위 전속계약권 매수설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 대만 언론은 대만의 온라인 패션잡지사 저스키(JUSKY)가 쯔위의 매니지먼트 권리를 JYP엔터에서 최대 1억 대만달러(36억1900만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잡지사는 "쯔위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또다른 선택권을 주기로 결정했다"며 "합의서 초안 작성을 시작했으며 JYP엔터테인먼트측과 이미 접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JYP엔터 측은 "해당 매체로 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쯔위 계약 인수설을 부인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걸그룹 ‘트와이스’ 의 대만 출신 멘버인 쯔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사전 인터넷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든 사실이 전해지면서 비난을 받았다. 이에 쯔위는 "중국은 하나다"며 사과 동영상을 올렸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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