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나눔경영 앞장… 꾸준한 맞춤형 사회공헌 ‘눈길’

입력 2015-12-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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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시의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에서는 캄보디아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있다. 200여명의 학생들은 현대차의 정비 교육과정을 물론 가솔린엔진, 디젤엔진 등 단기과정과 2년에 걸친 심화과정을 들으며 미래의 기술자를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회적인 봉사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외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다해가며 나눔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올 초에는 ‘H-together 이동복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엑센트 8대, 포터 4대, 투싼ix 1대 등 총 13대를 진도 노인종합복지관, 용인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순천 SOS어린이마을 등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제공했다. 2005년부터 시작한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예산이나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단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현대자동차가 2월 캄보디아 프놈펜(Phnom Penh)市에서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개교식을 갖고 캄보디아에서 자동차 정비 기술 교육은 물론, 취업 지원, 멘토링 활동 등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에 나섰다. (자료제공 =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2월 캄보디아 프놈펜(Phnom Penh)市에서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개교식을 갖고 캄보디아에서 자동차 정비 기술 교육은 물론, 취업 지원, 멘토링 활동 등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에 나섰다. (자료제공 = 현대차)

2월에는 캄보디아 프놈펜(Phnom Penh)市에서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개교식을 갖고 캄보디아에서 자동차 정비 기술 교육은 물론, 취업 지원, 멘토링 활동 등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에 나섰다.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건립은 교육 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 저개발국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현대차가 코이카, 플랜코리아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민ㆍ관 협력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으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기업의 글로벌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차는 2013년 1월 아프리카 가나에 3년제 정규 자동차 공업고등학교인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1호’를, 2014년 1월 인도네시아에서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2호’를 열어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과정을 거친 졸업생들에게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정비소 취업을 알선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졸업생 중 우수 인력은 현지 현대차 정비센터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기아자동차 2013년부터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콜레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조사해 백신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말라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린라이트 보건센터’를 건립하고 의료보건사업을 실시하며 매년 약 20억원 규모의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일간 아프리카 말라위 홍수피해지역인 산제(Nsanje)에 콜레라 예방 백신 11만 도스를 지원하고 지역주민 5만여명에게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기아차는 2013년부터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콜레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조사해 백신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차)
▲기아차는 2013년부터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콜레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조사해 백신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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