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전문가 85%, 기준금리 동결 예상”

입력 2015-10-13 14:35 수정 2015-10-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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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권 전문가 대다수가 10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설문에 참여한 200명 중 85.0%가 10월 한은의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응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연내 미국이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점을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예상의 주요 근거로 들었다.

이달 채권시장의 종합 체감지표(BMSI)는 101.0로 전달 대비 9.1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표가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참여자가 더 많다는 뜻이다.

이달 금리전망 BMSI는 112.4로 전월 대비 18.5포인트 상승했다.

금리 향방과 관련 응답자의 7.1%(전월 10.4%)가 금리 상승을 꼽았고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19.5%(전월 4.4%)로 나타났다. 미국 통화정책 시행 지연과 국내 경기둔화 우려 등이 금리 하락을 지지하고 있어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이 높았다.

물가 BMSI는 100.9로 전월 대비 2.6포인트 하락했다. 전체 응답자의 86.7%가 물가 보합수준(0.6%~0.8% 상승)을 꼽았고 물가 상승(0.8% 초과 상승) 응답비율은 전월대비 1.8%포인트 상승한 6.2%로 나타났다.

환율 BMSI는 89.4로 전월대비 8.5포인트 높아졌다. 환율 보합수준(1177.4원~1207.6원)을 꼽은 응답자가 75.2%로 가장 많았고 환율 상승(1207.6원 초과) 응답자 비율은 17.7%로 전월대비 10.1%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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