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크루셜소프트, “모바일 결제 솔루션, 中 글로벌 기업 기술이전 협의”

입력 2015-10-13 09:58 수정 2015-10-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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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10-13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 돋보기] 크루셜텍이 중국 글로벌 뱅킹 기업과 모바일 결제 솔루션(바이오페이, BioPay)의 기술 이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삼성페이의 흥행으로 모바일 결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이 회사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크루셜텍 자회사 크루셜소프트의 편백범<사진> 대표는 “최근 한국전자인증(생체인증+공인인증서), 잉카인터넷(게임머니결제)에 크루셜텍의 FIDO솔루션을 기술이전 했다”며 “국내외 수많은 금융, 결제, 보안 관련 기업들과 기술 이전 또는 사업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가운데는 중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뱅킹 기업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편 대표는 “크루셜텍은 이미 지문인식 모듈을 중국 화웨이 등 현지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며 “이 같은 레퍼런스가 중국 현지 기업들에게 당사 모바일 결제 솔루션에 대한 믿음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루셜텍의 바이오페이 생체인증 솔루션은 FIDO 공식 인증(FIDO CertifiedTM)을 전 분야에 걸쳐 받았다. FIDO 공식 인증은 기존 패스워드 방식보다 쉽고 강력한 보안인증 기술에 대한 FIDO 얼라이언스의 공식 인증 체계다.

편 대표는 “현재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기술이며 모바일 결제를 포함해 인증과 관련된 모든 사업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삼성페이로 한국전자인증, 한국전자금융, 아남전자, 라온시큐어 등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런 가운데 삼성을 비롯한 알리바바, 구글, 페이탈 등이 FIDO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어 크루셀텍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편 대표는 “애플을 제외하고 구글, 삼성, 알리바바, 페이팔 등이 FIDO 솔루션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장이 성장하면 FIDO 솔루션의 확산도 가속화될 것”이라며 “크루셜텍의 바이오페이 솔루션은 지문인식뿐 아니라 홍채, 정맥 등 다양한 생체 정보에도 같은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어서 향후 기타 생체인증 사업으로의 확장에도 유리하다”고 전했다.

특히 크루셜텍은 솔루션 개발부터 모듈 제조까지 직접 총괄하고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편 대표는 “지문인식 모듈(BTP)양산, 모바일 결제 솔루션(BioPay) 개발 등 생체인증 관련 통합솔루션을 구축했다”며 “화웨이, 오포, HTC, 소니 구글 등 BTP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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