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QM3'(사진제공=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7월 내수 6700대, 수출 1만816대로 전년 동월 대비 41.6% 늘어난 1만7516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7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10.9%가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QM3로 2394대가 판매됐으며 전년동기대비 245% 급증했다.
르노삼성의 대표 중형차 SM5는 지난달 총 1981대가 판매 됐다. SM5는 가솔린이 743대(37.5%), 디젤이 689대(34.8%), LPLi가 549대(27.7%) 각각 팔리며 파워트레인 별 고른 판매 비중을 보였다.
특히, 전월보다 35.4% 늘어난 367대가 판매된 SM7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6.2%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전년 동월보다 70.9% 각각 증가한 1만0816대를 수출했다. 수출은 닛산 로그 물량이 가장 많은 7500대를 기록했으며 QM5(수출명 꼴레오스)가 2239대로 그 뒤를 이었다. SM3(수출명 플루언스)는 전월보다 152.8%가 급증한 867대가 수출됐다. 올해 누적 수출물량은 총 617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5118대) 보다 20.6% 증가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3일부터 LPG 차량, SM7 LPe를 선보이고 준대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와 돌풍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