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회장 “기가아일랜드 사례, 세계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될 것”

입력 2015-03-02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 회장, 신임 브로드밴드위원 자격 첫 회의 참석

▲지난달 27일 황창규 KT 회장이 브로드밴드 위원회 주요 인사들 앞에서 ‘KT의 기가토피아 비전과 글로벌 ICT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 하고 있다.(KT)

황창규 KT 회장이 KT가 임자도에 기가 아일랜드를 구축한 사례를 글로벌 정보격차 해소 정책의 롤모델로 제시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브로드밴드 위원회(Broadband Commision)’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브로드밴드위원회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주도로 2010년 설립된 UN 산하기구로, 전세계 브로드밴드 인프라와 디지털 개발 촉진을 지원하는 글로벌 통신대표 협의체다. 황창규 회장은 지난 해 글로벌 통신 대표 협의체인 ‘브로드밴드 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날 신임 위원으로서 처음 참석한 황 회장은 지식기반사회 구현을 위한 브로드밴드 활용방안에 대해 지난해 10월 KT가 구축한 신안군 임자도의 ‘기가 아일랜드’ 사례를 소개했다.

KT는 임자도에 기가 LTE, 기가인터넷을 구축해 섬마을 학생과 주민들이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시청각 교육이나 원격 화상 멘토링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황 회장은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3일 키노트 세션 ‘5G로 가는 길(The Road to 5G)’의 기조 연설자로도 나선다. 그는 초실시간, 초대용량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5G 상용화와 사물인터넷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51,000
    • +1.41%
    • 이더리움
    • 5,310,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0.62%
    • 리플
    • 723
    • -0.14%
    • 솔라나
    • 230,200
    • -0.48%
    • 에이다
    • 632
    • +0%
    • 이오스
    • 1,138
    • +0.26%
    • 트론
    • 158
    • -1.25%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50
    • +0.53%
    • 체인링크
    • 25,310
    • -1.13%
    • 샌드박스
    • 64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