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 “SM5 노바 LPG로 택시 시장서 쏘나타에 도전“

입력 2015-01-05 12: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 (사진제공=르노삼성)

“SM5 노바 LPG 모델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택시 시장서 권토중래(捲土重來)의 기회로 삼겠다.”

박동훈<사진> 르노삼성 부사장은 5일 ‘SM5 노바’ 출시 현장에서 이같이 말하며 “도넛탱크를 탑재한 ‘SM5 노바 LPLi 도넛’ 모델로 판매가 급감해 쏘나타에 크게 뒤졌던 택시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SM5 LPLi 도넛은 SM5 노바의 LPG 모델로 국내 최초로 도넛형 LPG 탱크를 적용했다. 기존 LPG차량의 경우 부피가 큰 원통형 연료 탱크가 트렁크 공간에 실려 적재 공간이 협소했다. 또 안전에 대한 불안감도 높았다.

하지만 이번 SM5 LPG 모델은 LPG탱크를 기존 하단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탑재해 트렁크 공간의 공간을 확보했다. 도넛형 LPG 탱크를 적용할 경우 트렁크 용적은 기존 292ℓ에서 349ℓ로 늘어난다.

르노삼성은 택시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특화된 영업조직도 만들었다. 박 부사장은 “택시 시장에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특화된 영업조직이 필요했다”며 “새로운 영업조직을 통해 택시 시장을 새롭게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AS의 중요성도 빼놓지 않았다. 박 부사장은 “AS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면서 “딜러와 판매와 정비하는 딜러가 분리돼 있는데, 가능하면 판매와 정비를 같이 할 수 있는 딜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SM5 LPLi의 택시 모델 가격은 1825만∼2050만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65,000
    • -0.58%
    • 이더리움
    • 5,279,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39,000
    • -1.31%
    • 리플
    • 725
    • +0%
    • 솔라나
    • 233,000
    • +0.17%
    • 에이다
    • 624
    • -0.32%
    • 이오스
    • 1,134
    • +0.09%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38%
    • 체인링크
    • 25,600
    • +2.69%
    • 샌드박스
    • 604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