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환율 상승 압력 줄일 것” [국민연금 환헤지 파장 ③]
국민연금의 환 헤지 비중 확대는 외환시장 수급에 변화를 가져와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인해 그동안 국내 외환시장에서 ‘구조적 달러 수요자’였던 국민연금이 일정 구간에서는 ‘달러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환헤지를 확대한다는 것은 해외자산에서 발생하는 달러 변동 위험을 줄이겠다는 의미다. 이는 사실상 외환시장에서 달러 매수 포지션을 줄이는 효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작년부터 국민연금 관련
2026-04-16 06:30
환율 변동성 축소 효과 기대…외환 시장 안정화 달러 강세 국면에서 수익 감소 불가피 지적 국민연금이 해외투자 환헤지 비율을 확대하면서 국민의 노후자산인 기금운용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도 크다.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수익률을 안정화할 수 있다는 평가와, 달러 강세 국면에서 수익 기회를 일부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동시에 제기된다. 환헤지는 해외 투자 시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을 줄이기 위한 전략이다. 선물환이나 통화스와프(CRS) 등을 활용해 미래 환율을 사실상 고정하는 방식으로, 원화 기준 수익률 변동성을
2026-04-16 06:30
기금위, 환헤지 비율 15%→20%로 확대 글로벌 IB “30~88조 외환 시장 영향” 달러 수요 줄여 환율 상승 압력 완화 기대 국민연금이 해외투자 환헤지 비율을 확대하면서 외환시장에 수십조원 규모의 달러 공급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환율이 1500원대를 넘나드는 변동성 장세에서 연기금이 사실상 ‘고환율 소방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전날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전략적 환헤지 비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전술적 환헤지(±5%)를 더하면
2026-04-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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