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제품 안전사고 61건 접수…11건 개선 조치

입력 2014-07-28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올해 상반기에 제품 안전사고 61건을 접수해 11건에 대해 리콜 등 개선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28일 국표원에 따르면 국표원은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제품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제품안전정보센터를 올해 초부터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총 61건이 접수됐고 이 중 48건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다. 리콜 5건, 제품 개선 의견 통보 2건, 제품설명서 보완 1건, 품질관리 권고 3건 등 총 11건의 개선 조치가 내려졌다.

리콜 대상 제품 중 전기 찜질기의 경우 충전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제품이었다. 조사결과, 인증받은 것과 다른 부품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인증 자체가 취소됐다.

이밖에도 형광등과 휴대용 배터리, 안정기 내장형 램프, 열냉각 시트 등이 리콜 대상이 됐다.

전체 사고 접수 건수 중 제품 정보 표시 불량이 26.2%로 가장 많았다. 화재 및 화상(23.0%)과 화학적 부작용(9.8%)을 신고한 경우도 뒤를 이었다.

국표원은 제품안전정보센터를 통해 위험한 제품에 대한 사고 조사를 더욱 활성화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00,000
    • -3.17%
    • 이더리움
    • 4,625,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735,000
    • -7.89%
    • 리플
    • 737
    • -2.64%
    • 솔라나
    • 203,200
    • -9.08%
    • 에이다
    • 696
    • -3.33%
    • 이오스
    • 1,120
    • -4.92%
    • 트론
    • 167
    • -1.76%
    • 스텔라루멘
    • 161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100
    • -6.1%
    • 체인링크
    • 20,060
    • -6.22%
    • 샌드박스
    • 645
    • -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