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실적 둔화 '보류' - HMC證

입력 2011-03-24 08:40 수정 2011-03-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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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4일, 지난 2008년 착공한 디큐브시티의 완공이 올해 7월말로 다가온 대성산업에 대해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다”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보류했다.

박종렬 HMC증권 수석연구위원은 “건설사업 부문 매출 둔화, 에너지 사업 부문 성장 정체, 디큐브시티의 자회사 운영으로의 전환으로 영업이익은 올해 654억원을 고점으로 향후 3년간 330억~370억원 수준으로 둔화될 전망”이라며 “그러나 디큐브시티를 통한 지분법이익의 증대에 따라 세전이익의 증가는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박 수석연구위원은 “대성산업의 주가는 금년 예상수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 5.2배, 주가 순자산배율(P/B) 0.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valuation) 매력은 우수하다”며 “올해 6월 이후 디큐브시티 지분 일부 매각을 통한 투자유치와 향후 디큐브시티의 영업실적에 관심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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