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 “올해는 순항 중”

입력 2010-09-06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반기도 ‘무난’…내년 전망은 ‘신중’

해운업계가 하반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놨다. 국내 주요 해운업계 CEO들은 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선박 모터쇼’에 참가해 이 같은 전망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종철 STX팬오션 부회장은 “벌크 시황이 3000포인트 정도면 괜찮다”며 “해외건설 쪽 물량으로 내년은 올해보다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방 대한해운 회장은 “최근 운임 지수가 떨어지고 있어 3분기는 어렵지만 4분기부터 괜찮아질 것”이라면서도 “현재로선 몇 개월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정도여서 내년 전망이 쉽지 않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컨테이너 부문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사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하반기는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진방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장, 정창수 국토해양부 제1차관,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 이종철 STX팬오션 부회장, 조용민 한진해운홀딩스 부사장, 이원태 대한통운 사장 등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96,000
    • -0.87%
    • 이더리움
    • 4,551,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0.43%
    • 리플
    • 760
    • -1.43%
    • 솔라나
    • 214,500
    • -2.23%
    • 에이다
    • 683
    • -1.01%
    • 이오스
    • 1,238
    • +2.48%
    • 트론
    • 168
    • +2.44%
    • 스텔라루멘
    • 165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3.68%
    • 체인링크
    • 21,300
    • -0.88%
    • 샌드박스
    • 673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