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 중국법인 고속 성장…“상반기 반도체 본딩와이어 최대판매량 갱신”

입력 2019-09-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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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전자의 중국 법인이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법인의 본딩와이어 생산량(출하기준)이 지난해 본사를 넘어선 가운데, 성장 속도가 가파른 모양새다.

엠케이전자는 2009년 11월 중국진출 이후, 상반기 최대판매량을 달성하고 있으며, 올해 본딩와이어 판매실적은 작년 동기대비 15%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

현재 중국법인의 올해 상반기 본딩와이어 판매실적은 작년 동기대비 24% 이상 늘었다.

미중간 무역 분쟁은 올해 5월 LED부문 관세 상향과 화웨이 거래제한 발표 등으로 6월 일시적인 중국의 반도체 생산량의 감소로 이어져 중국법인의 판매실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하지만 하반기 LED 재고 감소 및 위안화 가치 절하로 수출물량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판매물량이 하반기 증가하고 있다.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중국 내 미국기업의 철수 등 무역분쟁에 관한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면서도 “하지만 중국 정부의 내수확대정책과 오포, 비보 등 하반기 신제품 출시 계획 등으로 빠르게 물량을 회복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판매량이 작년 동기대비 15%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법인의 성장은 토종기업으로써 한국에 뿌리를 내린 엠케이전자가 일본, 독일의 세계적인 기업과의 경쟁에서 세계시장 1위를 달성하는 발판이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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