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 중기부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일본 기업과 국산화 경쟁

입력 2019-07-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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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으로부터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은 ‘뿌리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제 15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9조제2’항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뿌리기술전문기업은 6대 뿌리공정(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을 활용하는 기업 중 ‘뿌리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을 만족한 곳”이라며 “ 회사의 기술역량 및 경영역량이 일정수준 이상임을 전문 심사관을 통해 검증 받은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일간 수출규제 및 경제보복 등을 통해 기술자립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향후 선제적인 기술개발에 국가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엠케이전자는 대표적인 IT소재 국산화 업체다. 엠케이전자의 주요 생산품목인 본딩와이어 및 솔더볼의 주 경쟁사는 일본이다. 본딩와이어의 경우, 일본의 TKK, NMC 그리고 솔더볼은 일본의 센쥬(Senju)가 있다.

일본이 전통적으로 시장의 독점적인 지배력을 가지고 있던 제품이었으나, 2018년 말 기준 본딩와이어 부문에서 토종기업인 엠케이전자는 일본 회사를 제치고 세계시장 점유율 1위(판매수량기준)를 달성했다.

솔더 부문은 아직 후발주자다. 아직 일본의 센주가 선두 업체다. 엠케이전자는 지속적인 신제품개발 및 솔더페이스트, 솔더 미세분말, 그리고 주석·은 재생사업 등 꾸준한 연구개발 및 투자를 통해 시장 우위를 점유할 계획이다.

한편 뿌리기술 전문기업은 향후 △국가서 지원 핵심기술사업 우선지원 △자동화 구축지원 △자금 및 금융지원 △외국인 근로자 고용추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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