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본업 '패션' 강화..."美브랜드 '쥬시 꾸뛰르' 론칭...22개 매장 오픈"

입력 2019-08-20 09:30 수정 2019-08-20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쥬시 꾸뛰르 19FW 컬렉션
▲쥬시 꾸뛰르 19FW 컬렉션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미국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쥬시 꾸뛰르Juicy Couture)’ 론칭으로 ‘본업’인 패션 사업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11월 국내 독점 계약권을 확보한 쥬시 꾸뛰르의 단독 매장을 연이어 개점하며 브랜드를 본격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쥬시 꾸뛰르 매장은 8월 말부터 차례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에 22개 매장을 오픈하고 공격적으로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쥬시 꾸뛰르의 국내 론칭을 앞두고 1년여 동안 브랜드의 콘셉트를 재정비했다. 100% 라이선스 제작을 위해 국내 디자이너 여성복 ‘쟈니헤잇재즈’의 최지형 디자이너를 한국 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디자이너 최지형은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쥬시 꾸뛰르의 정체성은 살리면서 현대적이고 캐주얼한 느낌을 가미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가 열광하는 스포티즘과 스트리트 감성을 더해 2030세대의 젊은 여성들을 집중 공략한다.

이번 시즌 쥬시 꾸뛰르는 국내 젊은 여성들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2019년 가을ㆍ겨울 ‘쥬시 세즈 릴렉스(JUICYSAYS RELAX)’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강조한 스트리트 캐주얼 룩의 ‘캐주얼 라인’과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레깅스를 위주로 선보이는 ‘애슬레저 라인’으로 구성됐다.

핑크, 오렌지, 블루 등의 밝고 긍정적인 색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활동성을 더한 레깅스와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메탈릭 소재를 포인트로 사용했다. 티셔츠 6만 원대, 팬츠 10만 원대, 재킷 20만 원 등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는다.

특히 이번 쥬시 꾸뛰르 컬렉션은 브랜드의 본거지인 미국으로 역수출된다. 국내에서 디자인된 100여 점의 제품들은 9월 초부터 미국 본사가 있는 뉴욕 내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쥬시 꾸뛰르 최지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닌 쥬시 꾸뛰르의 정통성은 이어가면서도 세련되고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 기존 세대는 물론 젊은 밀레니얼 세대까지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쥬시 꾸뛰르는 이달부터 전국 백화점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쥬시 꾸뛰르 19FW 컬렉션
▲쥬시 꾸뛰르 19FW 컬렉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80,000
    • -1.44%
    • 이더리움
    • 4,480,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723,500
    • +3.21%
    • 리플
    • 764
    • +4.37%
    • 솔라나
    • 208,300
    • -0.86%
    • 에이다
    • 705
    • +3.22%
    • 이오스
    • 1,177
    • +2.35%
    • 트론
    • 161
    • +0.63%
    • 스텔라루멘
    • 167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00
    • +0.92%
    • 체인링크
    • 20,840
    • +3.42%
    • 샌드박스
    • 669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